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 코듀로이의 계절이 돌아왔다. 코듀로이는 세로 방향으로 골이 새겨진 면직물을 칭하는 원단이다. 우리가
흔히 ‘코르덴’이라고 부르는 원단의 정식 명칭이기도 한 코듀로이. 저렴한 가격과 강한 내구성으로 과거 노동자들이 주로 즐겨 입던 원단이지만, 최근에는
빈티지한 멋을 살려주는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우수한 보온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해 가을과 겨울 여러 제품으로 우리 곁에 매년 찾아오고 있다. 원단
특성상 마찰에 약해 금방 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 역시 코듀로이만의 멋으로 여겨지며 일부러
빈티지스럽게 가공을 하는 모습도 접할 수 있다.
최근 코듀로이의 변화가 더욱 무한하다. 셋 업 슈트는 물론 아우터와
팬츠, 셔츠 등 기본적인 남성 아이템이 폭넓게 쓰이고 있으며, 클래식
아이템에 적절한 빈티지함을 더해 남자의 러프한 멋을 살려준다. 베나코앤폰타나 역시 오프라인 스토어 한정
아이템으로 4가지 컬러의 코듀로이 재킷을 선보이고 있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자연스럽게 멋이든 재킷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베나코앤폰타나 압구정 본점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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